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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리프 게링은 1898년에 Guhring사를 설립하였습니다. 2년 후 그는 현재의 본사가 위치한 알브슈타트-에빙겐(Albstadt-Ebingen)에서 최초의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트리프 게링의 아들인 오스카 게링은 1921년에 회사의 경영권을 인수하였으며 1940 년에는 680 명의 직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때 Guhring사는 이미 50 종의 트위스트 드릴을 제조하였습니다.

전년도의 막대한 경영 손실에 따라 1948 년에는 생산 시설의 구조조정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1950 년대에 회사는 이미 100명이 넘는 직원을 다시 채용하면서 트위스트 드릴의 생산을 재개하였습니다.

회사 창립자 Gottlieb Gühring의 손자인 Dr Jörg Gühring 은 1964년에 회사에 합류합니다. 1985년 그는 회사 경영권을 물려 받아 2021년까지 회사를 경영합니다.

1973년에는 게링 KG 합자회사의 국제 경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해에 회사는 영국에 최초의 해외 지사를 열었습니다. 또한 같은 해에 최초의 초경공구가 생산되었습니다. 이 초경공구는 얼마 지나지 않아 까다로운 기계 가공 작업에 사용되는 공구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공구 재료인 초경합금과 특별한 공구 지오메트리 덕분에 이 공구들은 성능이 뛰어나며 탁월한 치수 정확성으로 타공할 수 있습니다.

게링은 1978년에 미국에 지사를 개설하면서 최초로 다른 대륙에 진출하였습니다. 그 결과 게링은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한 전 세계 서비스를 발빠르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1981 년에 게링은 최초의 TiN 코팅 트위스트 드릴을 개발하였으며, 이것은 기계가공 기술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지 마케팅 도구로 치부되었던 이 공구는 결국 전체 공구 산업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코팅된 공구는 제조 비용을 크게 감소시킵니다. 또한 공구의 수명이 2 ~ 3 배 증가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2000 년에는 설립자의 증손자이자 예르크 게링 박사의 아들인 올리버 게링이 회사에 합류하였으며 현재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게링사는 4 세대에 걸친 오너 경영 기업입니다. 오늘날 비즈니스 리더십이라는 개념은 시장과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고 정의됩니다. 우리는 중간 규모의 기업 구조와 수평적 조직문화를 통하여 장기적인 부가자치를 창출하고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였습니다.

또한 게링은 경량 구조(light weight construction)나 E-모빌리티(electromobility)와 같은 미래지향적 기술에 일찍부터 투자하였습니다. 게링은 무려 30 년도 더 이전부터 PCD나 CBN-팁 공구를 제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끊임 없이 변화하는 기술과 신소재의 시대에도 게링은 여전히 공구 업계에서 큰 존재감과 뛰어난 R&D 역량을 보유한 장래가 촉망되는 기업입니다.

설립된지 1 세기가 지나기도 전에 게링은 가족 기업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모든 대륙에서 자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현 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게링사는 2017 년에 독일에서만 4억1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10억40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거의 10 퍼센트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한 게링은 독일 산업의 평균 성장을 훨씬 뛰어넘었습니다.

그는 2021년에 회사 소유자이자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는 회장직에 오릅니다.